<p></p><br /><br />"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…“<br> <br>신당역 스토킹 살해에 대한 서울시의원의 이 발언<br> <br>사람들은 공분했습니다.<br> <br>철저히 가해자의 시각이기 때문이죠. <br> <br>피해자의 시각으로 보면요.<br> <br>싫다는데, 무섭게 쫓아오는 공포일뿐입니다. <br> <br>얼굴이 예뻐서, 치마가 짧아서, 가해자의 시각으로 보면 이런 왜곡된 핑계도 통하게 되죠. <br> <br>스토킹이 근절되려면요,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, 끔찍한 범죄라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.<br> <br>그게 없으면, 피해자가 숨어 다녀야 되거든요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[어처구니없는 옹호.]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 <br>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
